루이코리아의 편집숍 모스글로벌, 아디다스 배드민턴과 협업
남성복
발행 2018년 06월 22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편집숍 ‘모스글로벌’ 집중 육성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중국 산동루이그룹이 도진물산과 설립한 한국 합자법인 루이코리아(대표 신봉기)를 3년 내 코스닥에 상장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양동 루이그룹 영업총괄 부장은 “계획대로라면 루이코리아는 4번째 산동루이그룹의 해외 사업 진출국에 상장한 관계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루이코리아는 지난 18일 삼성동 KEB하나은행 플레이스에서 올 가을 런칭 하는 남성 편집숍 ‘모스글로벌’ 사업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양 사는 “향후 상장을 통한해 자금 조달로 글로벌 시장 모델인 ‘모스글로벌’에 투자 할 것”이라고 공식화했다.
‘모스글로벌’은 루이코리아가 런칭한 남성 편집숍이다. 중국 루이그룹이 인수 또는 투자를 통해 확보한 해외 유명 브랜드와 루이코리아 직접 기획?제조한 PB를 채우는 형태다.
계획대로라면 루이그룹이 보유하거나 글로벌 사업 파트너 150여개 브랜드를 선별해 국내에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루이코리아는 오는 2020년까지 ‘모스글로벌’을 통해 200억원으로 성장이 목표지만 그룹이 확보한 해외 하이엔드 브랜드의 추가 성장은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3년 내 루이코리아를 200억원 규모로 키워 기업 공개(IPO)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중장기적으로 인수한 해외 패션 관계사인 프랑스 SMCP, 홍콩 남성의류그룹 트리니티, 일본 레나운에 이은 네 번째 상장 기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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