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수영복도 Y2K 스타일이 대세
종합
발행 2018년 06월 21일
전종보기자 , jjb@apparelnews.co.kr
몸매 보정·자외선 차단 기능 강화
[어패럴뉴스 전종보 기자] 올 여름 수영복은 계속되는 래쉬가드의 인기 속에 여성 원피스 비키니인 모노키니의 인기가 좋다.
모노키니는 원피스 비키니처럼 상·하의 일체형이지만, 가슴이나 등, 허리 등을 절개한 형태로 제작된 스타일을 말한다.
일체형 디자인이 체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몸매를 보정해 주면서도 절개 라인을 통해 여성미를 강조할 수 있어, 여성 고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운동복이나 홈웨어로 입을 수 있는 여성 레깅스 수영복이나 남성 수영복 쇼츠를 찾는 고객도 많아졌다. 이에 맞춰 일부 브랜드는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무난한 디자인의 수영복을 출시했다.
색상은 블랙, 네이비, 화이트 등 기본 색상을 유지하면서, 네온 핑크나 레몬 색상과 같은 팝 컬러를 사용해 지난해보다 톤이 한층 밝아졌다.
여름철 이미지와 어울리는 트로피컬 패턴을 포인트로 사용한 디자인이 많아졌으며, 상의 전면 외에 소매나 하의에도 로고플레이를 적극 활용했다. 특히 아동복의 경우, 다양한 동물과 꽃, 캐릭터 등을 패턴으로 사용해 귀여움을 더했으며, 상·하의와 모자를 세트로 구성해 가성비도 갖췄다.
제품들 대부분 높은 수준의 자외선 차단(UPF50+)이 가능하며, 물에 잘 마르는 속건성 소재를 사용해 디자인과 기능성을 모두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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