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루앤쥬디’ 유통 채널확장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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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고고마(대표 신동진)가 전개하는 ‘부루앤쥬디’의 외형매출과 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1월부터 이달 17일까지 누계 매출이 전년 대비 15%, 이익률은 두 배 신장했다.
기존점 기준으로도 현대 중동, 신촌 2개점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장, 전년 대비 3% 오른 누계신장률을 보였다.
유통망이 증가하고 비효율 매장 축소 등 효율 중심 영업 전략, 자체기획생산비중(전체의 25% 이상) 확대, 상품 적중률 향상 및 빠른 리오더 대응, 백화점 이외 유통 채널(대리점, 온라인) 확대에 집중하면서 안정적인 운영이 이뤄졌다.
유통망은 올 상반기 현대백화점 대구점(66.1㎡·20평)과 미아점(49.6㎡·15평), 디큐브시티 신도림점(115.7㎡·35평), 마리오아울렛 3관(49.6㎡·15평) 등 상반기 총 7개 매장을 추가하면서 현재 20개 유통망이 가동되고 있다.
이중 대리점은 건대스타시티, 중랑점, 구미 인동점, 광양점 등 4개점이다. 하반기 인숍 형태의 대리점 4곳 오픈이 확정된 상태며 대구 동성로, 청주 성안길 등 가두상권 대상 오픈 협의도 활발히 나서고 있다.
이 회사 이호룡 팀장은 “이익률 상승은 비효율 점을 과감히 정리하고, 손익 나는 곳을 중심으로 차근히 오픈을 늘려간 것이 주효했다”고 말했다. 작년 상반기 4개점을 정리한데 이어 올 상반기에도 2개점의 영업을 중단했다.
‘부루앤쥬디’는 연내 27개 유통망, 전년(130억) 대비 38.5% 신장한 180억 원의 매출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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