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 展
패션
발행 2018년 06월 18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웨스틴 조선 호텔서 개최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이탈리아 패션협회 ‘엔테 모다 이탈리아(Ente Moda Italia, 이하 EMI)’가 주최하고 이탈리아 무역공사가 후원하는 ‘이탈리아 패션 인 서울(La Moda Italiana a Seoul)’이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소공동 웨스틴 조선 호텔 서울에서 열린다.
2012년부터 매년 춘하와 추동 두 번씩 열려 이번 행사는 13회째다.
우수한 퀄리티와 독특한 디자인, 고급 소재 등을 갖춘 다채로운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가 참가, 매 회 700여명 이상의 국내 바이어가 방문하며 한국과 이탈리아 패션 비즈니스 장으로 안착했다.
이번 전시는 35개 브랜드가 2018/19 춘하 시즌 뉴 컬렉션을 공개하며 남성복, 여성복, 모피, 피혁패션, 신발, 가방, 벨트, 지갑, 모자 등 다양한 품목을 선보인다.
여성복은 트렌디한 디자인과 우수한 퀄리티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에이에프지 1972(AFG 1972), 폰타넬리(Fontanelli), 아미나 루비나치(Amina Rubinacci), 바세티 컬렉션(Basetti Collection) 등이 참가한다.
명품 가죽 패션으로 유명한 이탈리아답게 가죽 가방, 액세서리 브랜드 참여도 눈 여겨 볼만하다.
최상급 품질에 디테일이 더해진 가죽 제품들이공개될 전망이다.
이탈리아 제화 협회 ‘아소칼자투리피시(Assocalzaturifici)’ 소속 알도 브루에(Aldo Brue’), 체루티(Cerutti), 마시모 산티니(Massimo Santini) 등 10여개 이탈리아 신발 브랜드도 참가 한다.
한국 패션 유통계 첫 데뷔를 앞둔 브랜드도 예년 보다 크게 늘었다. 마니라 그레이스(Manila Grace), 로쏘35(Rosso 35) 등 20개의 특색 있고 신선도 높은 브랜드가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될 예정이다.
전시회 문의는 이탈리아 무역공사로 하면 된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