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클래시’, 3040 남성 공략
남성복
티셔츠 판매율이 가장 높아
[어패럴뉴스 임경량 기자] 파스토조(대표 박용수)가 남성복 ‘리버클래시’의 반소매 티셔츠 판매에 호조를 띠며 전년 대비 판매율이 10%p 앞서고 있다.
이번 시즌 출시된 반소매 티셔츠는 총 70개 스타일, 1만1천장이다.
추가 생산을 통한 매장 입고 대기 물량만 4천장이다. 지난해 여름 반소매 티셔츠는 48개 스타일 9천장 보다 늘었다. 점포수는 20개로 전년과 동일하다.
그럼에도 이 달 현재(5일 기준) 반소매 티셔츠 판매율은 46%다. 전체 시즌 아이템 판매율 보다 4% 가량 앞선 상황이다.
무엇보다 여름시즌 판매 전략으로 반소매 티셔츠를 다채롭게 구성하는 전략을 취한 것이 주요했던 것으로 보인다.
대량 생산 기반의 베이직한 반소매 티셔츠 대신 그래픽과 자수를 새긴 제품을 주로 꺼내들면서 다품종 소량 방식 생산으로 판매에 두각을 보인 것이다.
그 중 핀란드 출신 아티스트 예쎄 꼰토니에미(Jesse Kontniemi)와 협업한 6개 스타일의 ‘리버클래시 X RBT’ 컬렉션이 인기다.
아티스트의 드로잉과 회화를 프린트 자수로 새겨 넣은 루즈핏 제품이다.
초도 물량은 1천2백장으로 기획했으나 4차에 걸친 추가 생산으로 이 달 현재기준 4천장을 팔아치웠다.
따라서 파스토조는 ‘리버클래시’ 반소매 티셔츠 컬렉션 판매 시점을 오는 9월 말까지 예상, 반응 생산을 통한 빠른 매장 입고 전략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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