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통코리아, 유통 다각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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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베네통코리아(대표 조형래)가 롯데백화점 본점에 이색적인 호텔 바(bar) 컨셉의 ‘시슬리 백’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눈길을 끌었다.
‘시슬리 백’ 팝업스토어는 트렌디하고 세련된 ‘시슬리’의 감성을 보여줄 수 있는 공간을 위해 고급스럽고 센슈얼한 코드에 부합하는 ‘바 시슬리(BAR SISLEY)’라는 이름으로 지난 8일부터 일주일간 운영, 이번 춘하시즌 주력 아이템부터 추동시즌 출시 예정인 제품까지 함께 구성해 선보였다.
메인 제품인 ‘아키(ARCHI)’와 ‘조이(JOIE)’, 트렌디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쎄시슬리(C’est SISLEY)’ 에코백과 ‘에뚜왈(ETOILE)’ 쇼퍼백, 지난해 인기 아이템인 ‘웨이비 누보백(WAVY NOUREAU)’, 여름 시즌 감각적인 연출을 도와줄 ‘레떼(L’ete)’백 등이다.
활발한 방문을 위해 특별제작 PVC백, 20~30% 할인 바우처 증정 등의 이벤트와 함께 추동 신상품 구매 및 예약 주문 기회를 제공했으며, SNS노출을 위해 인스타그랩 인증샷 업로드 고객에게 즉석 인화서비스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새롭고 다양한 컨셉의 팝업스토어 전개로 고객들에게 신선한 재미를 전달하며 ‘시슬리 백’에 대한 관심과 인지도를 더욱 끌어올릴 계획이다.
‘시슬리 백’은 작년 추동시즌 런칭, 여성복 ‘시슬리’ 매장 숍인숍으로 출발했다. 현재 감각적인 컬러와 착한 가격의 ‘에뚜왈’ 쇼퍼백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아키’ 백의 PVC 버전 아키 클리어백도 소녀시대 서현, 배우 강소라 등 셀럽 노출로 반응이 커지고 있다. 인기 아이템을 중심으로 꾸준히 제품 업그레이드 및 비중확대에 나서고 활발한 팝업 스토어 전개로 빠르게 단독매장 전개 역량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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