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트의 ‘육스(Yoox)’, 독립된 마켓 플레이스 런칭
해외소식
이탈리안 온라인 라이프스타일 스토어 육스(대표 루카 마틴스)가 ‘최지원 X YOOX’ 캡슐 컬렉션을 런칭했다.
최지원은 파슨스 졸업생이자 ‘YOOXGEN’ 어워드의 첫 우승자인 한국인 신진 디자이너로, 모던한 실루엣과 컬러풀한 색채들이 인상적인 여성 캡슐 컬렉션을 만들어냈다. 컬러풀한 상의와 드레스, 스커트, 바지로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이번 시즌 주목할 점은 소비자들의 책임감 있는 패션 소비 지향에 중점을 두고 100% 친환경 섬유를 활용해 여러 옷을 조합한 스타일을 선보인 것이다. 매 시즌마다 옷을 버리는 과소비를 반대하는 에코 패션의 메시지를 담았다. 100% 친환경 섬유로 제작했다.
현대적인 소비의 상징인 바코드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반복적으로 사용 것 역시 스트라이프 패턴이 생산 과정에서 환경오염이 적다는 점을 염두에 둔 것이다.
육스는 파슨스 패션스쿨과의 파트너십 강화는 물론 패션에 대한 지원 차원에서 캡슐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최지원x육스’ 컬렉션은 지난 18일부터 YOOXYGEN에서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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