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스트리트로 주목받는 ‘스왈로테일’
캐주얼
펑크 스트릿 디자이너 브랜드 스왈로테일(대표 우태구, 황동규)이 미국 사진작가 바비 배(Bobby Bae)와 협업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프로젝트 명은 ‘Senior’s Knock’으로, ‘스왈로테일(Swallowtale)’의 옷을 입고 촬영한 사진에 작가의 이전 작품들을 배경으로 활용해 아트워크를 만들어냈다. 작품은 스왈로테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바비 배 사진작가는 “시니어와 젊은층 사이의 경계를 허물고 싶어 ‘스왈로테일’측에 먼저 프로젝트를 제안을 했다. 단순히 ‘늙은이가 젊은 옷을 입고 사진을 찍는다’에서 끝내고 싶지 않았다”라며 “내년에는 오프라인 공간에서 전시를 함께 진행하는 등 시니어와 주니어의 합작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그의 작품은 현재 미국 백악관 오발 오피스와 뉴욕 박물관, 칼슨 시청 등에 소장되어 있다.
한편, 지난해 런칭한 ‘스왈로테일’은 매 시즌 펑크 정신을 귀엽고 유치하게 재해석해내고 있다. 다채로운 색감과 독특한 소재 사용이 특징이다.
현재 자사몰과 온라인편집숍 무신사, 서울스토어 등에서 판매 중이며, 인디브랜드 편집멀티숍 신촌 슈가플레이스와 같은 오프라인 채널을 확장 하고 있다. 해외는 홍콩 I.T에 입점해있으며, 일본 및 중동, 동남아 유통채널과 계약 협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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