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기'의 ‘제로필’ 한국서 통했다

단 1회 방송에 1만3천 세트 판매

발행 2018년 04월 1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티에스인터내셔날(대표 송영탁)이 전개 중인 ‘슬로기’가 국내 최초로 출시한 오리지널 버전의 ‘제로필(ZERO FEEL)’이 홈쇼핑 첫 방송에서 1만2천 세트를 팔아치웠다. 목표 매출도 130%를 넘었다.

이 회사는 지난달 25일 롯데홈쇼핑에서 판매 방송을 진행한 결과 기대 이상의 성과를 올린 것. 브라 팬티 4종 세트 판매가가 7만9천원으로 당 회 매출만 9억4천8백만원에 달한다.

이에 이달 중순부터 CJ오쇼핑, 롯데홈쇼핑, GS홈쇼핑 등에서 후속 판매 방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판매 방송의 성공은 오롯이 상품력 때문. 일본서 개발한 슈퍼 파인 40게이지 원단으로 제작해 최상의 편안한 핏감을 부여한다. 특히 봉제, 와이어, 훅&아이 등 세 가지가 없는 고난위도 기술이 적용된 상품이다. 이 제품은 입은 듯 안 입은 듯 착용감이 탁월하다. 모던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을 흡수 할 수 있었다.

‘제로필’은 2015년 일본 마켓에서 출시 첫 해 175만 개나 팔린 초대박 제품이다. 일본 마켓의 성공에 힘입어, 이번 시즌부터 글로벌 캠페인 상품으로 선정, 120여개국 8천개 점에 동시 런칭했다.

1970년 독일에서 런칭 된 ‘슬로기’는 유럽에서 브리프로 주목을 받기 시작해, 남녀성복 브라, 이지웨어, 수영복까지 카테고리를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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