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체크셔츠 인기 끌며 선두권에
다이아몬드레이라(대표 김소연)가 전개 중인 캐주얼 ‘다이아몬드 레이라’의 성장세가 주목된다.
‘다이아몬드레이라’는 지난 2015년 런칭한 온라인 기반의 유니섹스 캐주얼로 사랑이라는 감정을 테마로 ‘사랑처럼 옷 또한 어떠한 경계 없이 남녀노소 입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지난해 연 매출 30억을 달성했으며 레이어드 티셔츠 한 가지 아이템으로 런칭했지만 체크 셔츠가 지난해 출시 직후 무신사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고정 고객이 생겨나면서 재구매율도 높아지고 있다. 홈 페이지에서는 다른 버전 출시에 대한 문의도 적지 않았다.
가격대는 5만 원대로 그리 저렴한 편은 아니다. 가격으로만 승부하지 않는다는 것.
판매 호조 요인은 세련된 브랜드 로고를 활용한 플레이와 디자인, 룩북 이미지, 상품 퀄리티다. 스테디셀러 제품을 기본으로 매 시즌 소재, 디자인을 업그레이드 출시한다.
자사 홈페이지를 4개 국어로 연동하고 올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한다. 일본인 고객들의 반응이 좋아 단독 점포를 구축키로 했다.
온라인 편집숍 무신사스토어, 서울스토어, 에이티브 등 약 12곳에 입점 돼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은 상반기내 쇼룸 오픈을 계 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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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