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익 디자이너, 국내 최초로 3D가상 패션쇼 선보여
기사 기타
이승익 디자이너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현지시간) 런던패션위크에서 여성복 브랜드 ‘스타시카(STARSICA)’의 2018 AW 컬렉션을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 타이틀은 ‘미친왕에게 들려주는 세이렌의 세가지 이야기(Seir?n sings for a Mad King)’이다. 세이렌의 그리스 비극을 바탕으로, 일상에서 흔히 일어나는 혐오와 타인에 대한 판단 같은 사회적 현상들에 투영해 재해석하고 희화했다.
와이드한 슬리브와 퍼로 과장된 실루엣을 연출, 세이렌의 모습을 해학적으로 표현했고, 상징화된 그래픽 자수와 고딕 스타일의 건축 요소로 미친왕의 모습을 로맨틱하면서 퇴폐적이게 풀어냈다.
특히, 유화 페인팅에 낙서 디테일 드레스와 그래픽 패치가 더해진 슈즈를 통해 영국특유 스트릿 요소의 빈티지함을 럭셔리 무드로 녹여냈다.
18일부터 22일까지 런던 패션의 중심지 쇼어디치(Shoreditch)에 위치한 Bureau Seutail 에서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이승익 디자이너는 지난 2007년 서울대학교 조소과를 졸업하고, 2016년 영국 킹스턴대학 패션석사를 졸업하여 2016년 여성복 브랜드 ‘스타시카’를 론칭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