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에프엔비, 외형 키운다
유아동복
베트남 현지 매장도 확대
경원에프엔비(대표 구경본)가 저출산과 성장 한계에 직면한 내수 시장을 넘어 해외에서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이 회사는 현재 베트남 하노이에 저가 유아 내의 ‘유니프랜드’ 3개 매장을 운영 중이며, 지난 1월에는 롯데마트 호치민점에 유아동 내의 ‘모이모이깜피’를 입점시켰다.
이번 입점을 통해 베트남 내 사업 영역을 넓혀갈 계획이다.
베트남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꾸준히 성장 중이다. 2014년 중국 법인 설립 후 지난해 30억 매출을 달성했다.
특히 중국 온라인 도매사이트 ‘1688’을 통해 지역 대상들과 활발히 거래하고 있다. 재구매율이 중국 현지 브랜드 중 평균 이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 회사 구경본 대표는 “초기 사업 계획은 도매가 아닌 소매였다. 하지만 소통 문제로 어려움을 느끼던 중 소매보다 도매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도매사업에 집중하게 됐고, 좋은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경원에프엔비는 외주 생산 없이 모든 상품을 자사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품질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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