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에프, 수익 구조 회복 총력
여성복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지난해 영업이익 및 당기 순이익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여성복 ‘조이너스’와 ‘꼼빠니아’, 캐주얼 ‘테이트’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신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편집숍 브랜드인 ‘바인드’는 런칭 3년차에 매장 20개를 운영하며 전년대비 130% 신장한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 2015년 이후 3년간 효율이라는 큰 목표 아래 비효율개선, 스피드, 선택과 집중에 주력한 것이 주효했다. 비효율 부진매장 약 490개의 철수를 진행했고, 400여개 효율매장을 재 오픈하면서 점당 매출이 개선되고 손익이 크게 증가했다. 지난 10년간 적자 브랜드였던 여성복 ‘예츠’와 ‘예스비’를 정리, 자금수지 개선 등 재무구조가 대폭 개선됐다.
제품 측면에서도 소재, 부자재, 상품기획, 발주 등 상품에 대한 프로세스와 스피드를 강조하며 상품력을 강화했고, 생산원가 관리 및 3~4년차 이월재고 소진을 통해 재고의 현금화 노력에 집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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