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발행 2018년 01월 1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1위는 아마존, 갭은 133% 늘어
미국 의류, 패션 리테일러들의 온라인을 통한 해외 판매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상품 해외 배송 업체인 마이어스(Myus)가 지난해 추수감사절부터 크리스마스까지 리테일 대목 기간 중 세계 200여 개국 40만 명에게 배송된 자료를 토대로 집계한 분석에 따르면 기간중 온라인 판매가 전년 동기보다 98% 늘었다.
해외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리테일 웹사이트는 역시 아마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증가했고 2위 랄프 로렌으로 14%, 3위는 카터스로 61%가 각각 늘었다.
가장 많이 늘어난 브랜드는 4위의 갭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나 껑충 뛰었다.
세계 28개 국에 걸쳐 1,600개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월마트도 13%가 늘어 지난해 20위에서 6위로 올라섰다.
마이어스는 해외에서 인기 있는 브랜드의 약 50%가 의류, 패션이라고 설명했다.
10위까지 브랜드는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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