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여성복 ‘아에르’ 캐주얼 강화
여성복
아에르(대표 육수현)의 디자이너 여성복 ‘아에르’가 백화점 팝업매장 전개를 시작했다.
지난달 신세계 강남점(12월 11일~20일)과 갤러리아 명품관(1월 2일~31일)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팝업 매장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작년 가을 시즌 트렌치코트가 완판 된 데 이어, 겨울 시즌 헤링본 울 재킷, 글렌 빅 체크 울 코트 등의 메인 아우터들이 3차 이상 완판 및 리오더 되는 인기를 얻은 결과다.
이 회사 관계자는 “작년에 70여 명의 배우와 가수들이 ‘아에르’를 즐겨 입으면서 인지도가 상승, 추동 아우터의 인기가 더욱 높아졌다. 온라인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 ‘W컨셉’의 첫 페이지에 올라가고 백화점 팝업 오픈까지 좋은 시그널이 이어졌다”고 말했다.
신세계 강남점 5층에 선보인 팝업매장에서 열흘간 기존 브랜드 평균 매출을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갤러리아까지 추이를 지켜본 후 팝업매장 전개를 보다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작년 춘하시즌 런칭한 ‘아에르’는 직영 편집매장 ‘디움하우스’와 W컨셉 등 온라인 편집숍 입점으로 출발, 오버사이즈 핏에 매니쉬하고 캐주얼한 요소를 가미하면서도 여성스러움을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스타일로 마니아층을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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