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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퀵실버, 록시, 디씨슈즈를 보유하고 있는 보드라이더(Boardriders Inc.)가 ‘빌라봉’을 인수한다.
보드라이더는 지난 4일 빌라봉인터내셔널유한회사(ASX:BBG)의 주식을 모두 인수한다는 최종 협의서에 서명했다고 발표했다.
보드라이더와 빌라봉의 결합은 전 세계 110여개국, 7,000여개의 홀세일 고객과 35 개국에 보유한 전자상거래 자산, 그리고 28개국 630여개의 리테일 스토어를 가진 전 세계 최고 액션스포츠 기업의 탄생이다. 보드라이더는 빌라봉 뿐만 아니라 RVCA, Element, VonZipper, Xcel 등 액션 스포츠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브랜드를 추가하게 됐다.
보드라이더 측은 “혁신적이고도 빈틈없는 제품 라인업과 커뮤니티 활동으로 전 세계 액션 스포츠계를 만족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중요한 점은 이 두 회사가 결합함으로써 공통으로 가지고 있는 고객 및 공급 업체와의 긴밀하고 상호 유익한 파트너십을 가능하다. 또 브랜드 및 액션 스포츠 산업 전반에 대한 추가 투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드라이더는 오크트리 캐피탈 매니지먼트사의 펀드 및 경영으로 운영 및 재무 실적이 급속도로 개선됐으며, 2016년 2월 이후 흑자를 이어오고 있다. 유통 채널을 합리화시키고 비용구조를 알맞은 크기로 조정했으며, 제품 개발 플랫폼을 새롭게 정비했다. 그리고 성장 강화를 위한 브랜드 및 마케팅, 전자상거래에 투자한 결과다.
인수를 마무리 되면 현재 오크트리의 매니징 디렉터이자 보드라이더의 최고운영책임자 데이브태너(Dave Tanner)가 보드라이더의 최고경영자로 선임될 예정이다. 현재 보드라이더의 최고경영자를 직책을 맡고 있는 피어아그네스(Pierre Agnes)는 보드라이더의 회장직을 맡아 이사회의 구성원으로 두 기업의 통합 부분을 지휘할 예정이다.
데이브태너 최고운영책임자는 “두 기업의 결합은 아웃도어 액션스포츠에 열정을 가지고 있는 이들에게 매우 흥분되는 소식이다. 세계적으로 성장하기 위한 최고의 클래스 운영 플랫폼을 극대화시키는 동시에, 각각의 브랜드가 보유하고 있는 자율권, 창의성, 고유문화를 보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8년 상반기내에 최종 인수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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