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에꼴리에 롱패딩 늘린다
유아동복
소이어패럴(대표 김소영)이 전개하는 아동복 브랜드 ‘소이’가 지난해 전년 대비 10% 신장한 330억 원으로 마감했다. 성인 캐주얼 브랜드로 이탈을 막기 위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인 것이 성과를 냈다.
‘소이’는 주 타깃인 주니어가 핏을 중요시하는 만큼 바지의 핏을 살리되 팬츠 전 제품에 밴딩을 넣어 활동성을 높였다.
또 기존 데님에서 벗어난 워싱 청바지나 찢어진 청바지를 선보여 매출을 올렸다. 특히 가을 트레이닝 세트의 경우 12월 28일 기준 80~90%의 판매율을 보여 완판이 예상된다.
내년 추동 시즌에는 트렌드를 반영한 여아 스커트나 레깅스 등의 인기로 외의보다 내의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소이’는 올해 외형 확대보다는 매장 효율 극대화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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