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마틴’ 산업안전화 시장 진출

독점 유통사로 유니칸 선정

발행 2018년 01월 1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올 중반부터 국내 판매 시작

 

닥터마틴에어웨어코리아(대표 박중근)가 영국 슈즈 ‘닥터마틴’의 비즈니스 다각화 일환으로 산업안전화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산업안전화를 국내 독점 유통할 파트너사 유니칸을 선정, 현재 계약을 추진 중이다.


이르면 올 중반부터 ‘닥터마틴’ 산업안전화의 국내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닥터마틴’의 태생적 배경 자체가 영국 노동자를 위한 신발인만큼 브랜드의 아이덴티티와 히스토리를 고려할 때 안전화는 핵심 카테고리라는 판단이다.


영국과 미국에서는 이미 ‘닥터마틴’ 안전화가 상당한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에서는 현재 시작 단계다. 이에 한국을 필두로 ‘닥터마틴’ 안전화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닥터마틴’ 안전화는 일반 안전화에 비해 10만 원대의 프리미엄군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패션화로 성공한 브랜드인 만큼 젊은 산업 노동자를 위한 감각적인 디자인력까지 갖추고 차별화된 안전화 시장을 공략한다.


별도의 라인업을 갖춰 전문성과 안전성을 배가 시킬 계획이다. 다양한 산업 군에 활용도가 높아 확장성도 크다고 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73개 점에서 매출 550억 원을 달성했고, 올해 6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OP뉴스 더보기

인터뷰 더보기

데일리뉴스 더보기

APN tv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패션SNS 더보기

뷰티SNS 더보기

많이 본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