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슈트 소비 줄었지만 고급화 경쟁, 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런칭 1년차 디자이너 브랜드 ‘시지엔 이’가 유통망을 확대한다.
시지엔 이(대표 이서정)는 지난 6월 신세계 센텀시티점에 정규매장을 오픈한 데 이어 이달 현대 대구점과 판교점에 입점을 확정했다.
현대 대구점은 32평의 비교적 큰 매장으로 복합 편집숍 형태로 문을 연다. ‘시지엔이’ 상품과 함께 아트갤러리 작가들의 공예작품도 함께 구성되며 액세서리, 가방 등 패션 잡화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또 기존 서울 흥인동 쇼룸을 접고 내년 서울 청담동에 쇼룸을 새로 오픈한다. 개인 사무실은 서울창작스튜디오로 옮기기로 했다.
해외는 지난 7월 중국 ‘투두쇼룸’에 수출을 시작했고 이달 영국 ‘엑스쇼룸’과도 계약을 마쳤다.
유럽과 상하이에서 운영되는 이 쇼룸은 하이엔드를 추구하며 메인 컬렉션라인을 선보이게 된다. 현재 입점 된 한국 브랜드 ‘더스튜디오케이’와 ‘시지엔이’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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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