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발행 2017년 11월 21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독일 스포츠웨어 아디다스의 미국 시장 공략에 나이키와 언더아머가 무참하게 얻어맞는 모양새다.
지난 9월 말까지 3개월간 아디다스의 북미 시장 판매 실적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 증가한 56억 달러. 하지만 미국 시장에서는 무려 31% 늘었다.
같은 기간 나이키는 -3%, 언더 아머는 -12%를 각각 기록했다. 아디다스는 분기 중 중국 시장에서도 29%의 매출 증가 실적을 올렸다.
나이키와 언더 아머로서는 다른 곳도 아니고 텃밭인 미국 본토에서 계속 밀리고 있는 것에 문제의 심각성이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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