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트’ 아우터 판매 집중

인디에프

발행 2017년 11월 20일

성혜원기자 , shw@apparelnews.co.kr

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전개중인 ‘테이트’가 아우터 물량을 크게 늘린다.


‘테이트’는 지난해 주력으로 출시한 코트와 다운점퍼 등의 판매율이 70%를 웃돌 정도로 인기가 높아 올해 물량을 확대키로 했다.


먼저 코트는 지난해 5만장을 기획했는데 4만장 가까이 팔렸다.


올해는 스타일 수를 28개에서 21개로 압축한 대신 스타일 당 물량 수를 늘렸다. 총 6만장으로 작년 대비 20% 증량했다.


다운점퍼는 전년대비 물량을 5배 이상 늘려 총 3만장을 기획했으며 스타일 수도 지난해 2개에서 6개로 늘렸다.


반면 지난 겨울 큰 인기였던 화이트 롱패딩은 올해 구매가 줄 것에 대비, 물량을 작년 대비 절반 가량 축소해 전체 5% 미만으로 진행했다.


가격은 다운 점퍼 179,000원~249,000원, 코트 149,000원대로 책정해 동업계서 경쟁력을 높였다.


초반 판매 반응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다. 코트, 다운점퍼 등 아우터가 본격적으로 출시한지 한달 만에 13~14%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청신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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