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야나기(대표 김영미)의 아동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엔플러스키즈’가 런칭 1년 만에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
이 회사는 종전 롯데마트 NPB 로 아동복 ‘야나기’의 볼륨을 확대해왔으나, 최근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편집숍 ‘엔플러스키즈’가 적합하다고 판단, 작년 하반기부터 매장을 늘려왔다. 올해 오픈한 9개 매장서는 단숨에 마켓쉐어 상위권에 올랐다.
평균 18평 규모에서 점 월평균 매출이 3천만원으로, 평당 효율이 가장 높은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지난달 중순 오픈한 김포한강 점에서는 첫 달 4천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 같은 성과는 다양한 상품 구성은 물론 발빠른 스타일 공급이 뒷받침됐다.
‘엔플러스키즈’는 야나기와 동대문, 남대문에서 굵직한 업체로 꼽히는 시부야, 르쟈뎅과 협력해 운영하는 것으로, 7일 반응 생산 시스템을 갖춰 신상품을 일주일 단위로 출시한다. 편집숍 브랜딩의 효과도 따른다.
‘엔플러스키즈’가 추구하는 빈티지한 감성을 강조하기 위한 상품 개발, 이를 돋보일 수 있도록 한 매장 인테리어에 투자를 아 끼지 않았다. 김영미 야나기 대표는 인테리어 소품으로 양재꽃 시장에서 직접 구입해 온 생화를 활용하는 등 적극적이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한다. 무신사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문일 단독대표 체제에서 한문일·박준모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