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발행 2017년 10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유니유노93(대표 최윤호, 임윤희)이 전개하는 핸드메이드 클래식 주얼리 ‘유니유노(uniuno)’가 워크숍 앤 쇼룸을 최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에 오픈했다.
유니유노93은 공방 오픈과 함께 브랜드 사업과 공방, 클래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유니유노’는 두 명의 주얼리 디자이너가 남성적 감성의 윤호(유노)와 여성적 감성의 윤희(유니)를 조합해 이뤄진 브랜드. 디자이너 각자의 감성과 디자인 철학을 존중하며 서로 소통해 중첩된 감성을 제품에 반영 한다는 독특한 접근 방식으로 디자인을 풀어내고 있다.
일종의 크로스오버 디자인인 셈인데, 여성 주얼리 라인이지만 볼드하고 투박한 디자인을, 남성은 섬세하면서도 아기자기한 제품이 주를 이룬다.
브랜드 콘셉트는 모던하고 깔끔한, 심플하고 섬세한 클래식 주얼리를 추구하고 있으며 독창적이고 합리적인 디자인을 제공한다. 순은은 물러서 제작이 어렵기 때문에 순도 92.5%의 은을 사용한다.
팔찌, 반지, 목걸이, 미아방지 목걸이, 발찌 등이 출시되며 가격은 3만~9만원대다. 퍼스널 오더 방식으로 운영 된다.
이번 추동 시즌에는 ‘리본’을 메인 콘셉트로 다양한 리본 시리즈를 개발해 출시한다.겨울 시즌에는 골드 제품도 선보일 예정이다.
‘유니유노’는 2015년 인스타그램을 통해 처음 데뷔했고 이후 자사 온라인 쇼핑몰을, 지난 3월에는 수원시 영통구 매탄동 공방을 오픈했다.
오는 11월부터는 세공 클래스정규반과 취미반을 만들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아 방지 목걸이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도 오픈한다. 팬던트를 직접 톱질하고 다듬고 유화 시키는 전 과정을 거쳐 목걸이 완성까지 진행된다.
전시회도 적극적으로 참가해 브랜드 알리기에 나섰다.
코엑스에서 열린 핸드메이드페어에 지난해 11월부터 올 7월까지 2회 연속 참가했고 지난해 12월 세텍 전시장에서 열린 핸드메이드 페어에도 참가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수공예 마켓 앱인 아이디어스 입점도 이 전시회를 통해 진행됐다.
오는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학여울역 세텍에서 열리는 핸드메이드 페어 기프트 전에도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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