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소울, 런던 셀프리지 팝업 스토어 오픈

10월16일부터 11월 12일까지 운영

발행 2017년 10월 18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이근)은 10월 16일부터 약 한 달 간 영국 런던의 셀프리지(Selfridges) 백화점에 ‘텐소울(Seoul's 10 Soul)'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셀프리지 측이 국내 10인의 디자이너 제품을 대규모로 바잉 하여 운영된다.

10월 26일에는 국내외 글로벌 프레스 및 바이어 등 패션 관계자 200여 명을 초청해 한국 디자이너들과 글로벌 패션 관계자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텐소울’은 국내 차세대 패션 디자이너들의 글로벌 비즈니스를 돕고 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행됐다.

2017 텐소울 디자이너에는 디그낙(D.GNAK) 강동준을 비롯해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레쥬렉션(RESURRECTION) 이주영, 블라인드니스(BLINDNESS) 신규용, 박지선, 무홍(MOOHONG) 김무홍, 노케(NOHKE) 정미선 등이 선정됐다. 또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는 푸시버튼(PUSHBUTTON) 박승건, 디앤티도트(D-ANTIDOTE) 박환성, 뮌(MUNN) 한현민이 포함됐다. 이외에도 로켓런치(ROCKET x LUNCH) 우진원, 김은혜, 부리(BOURIE) 조은혜 등이 텐소울 참가 기회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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