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복 전문 기업, 빈익빈부익부 심화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발행 2017년 10월 18일
장병창 객원기자 , appnews@apparelnews.co.kr
흔히 미국의 명품 핸드백 메이커로 불리는 코치(Coach Inc)의 회사 이름이 오는 10월 31일부터 태피스트리(Tapestry)로 바뀐다.
코치는 지난 1941년 창립된 이래 76년간 불려온 이름이다. 그간 단일 브랜드로 성장해왔지만 2015년 스츄어트 와이츠먼을 5억7,400만 달러에 인수한데 이어 지난 5월 케이트 스페이드를 2억 4,000만 달러에 인수, 브랜드 수가 늘어나면서 그룹 전체를 대표하는 새로운 이름이 필요했던 것이다.
태피스트리 지주회사 아래 코치, 스츄어트 와이츠먼, 케이트 스페이드의 3개 브랜드가 자리하며 첫 번째 어메리칸 패션 그룹의 모습을 갖추게 되는 것이다.
태피스트리는 중세 유럽에서 유행했던, 여러 색상의 실을 짜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직물의 형태를 뜻한다.
인종, 지역, 성별 등 다양한 문화를 하나로 역겠다는 의미도 있지만 코치가 앞으로 LVMH나 리치몬드, 케어링그룹과 같은 유럽식 멀티 브랜드 그룹을 추구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빅토르 루이스 코치 CEO도 이를 분명히 하며 새로 작명된 '태피스트리'를 첫 번째 '뉴욕 패션 그룹'이라고 칭했다.
또 앞으로 유럽과 아시아 지역의 유망 브랜드 인수를 탐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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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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