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비즈웨이, 사방넷과 손잡고 두 번째 ‘링크프로모션’
이커머스
발행 2017년 10월 12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의류·패션ERP기업 이비즈웨이(대표 조성연, 이승환)가 온·오프 통합 솔루션 구축에 이어 전문 업체들과의 제휴를 통한 ‘논스톱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회사에 따르면 물류, 재고조사 등의 전문업체들과 제휴를 통해 ERP 외에도 부가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먼저 물류전문기업 굿스플로(대표 오병욱)와 제휴를 맺었다. 매장이나 본사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물류의 효율적인 이동을 위해서다.
굿스플로의 삼오배송은 서울 내에서 3~5시간 안에 배송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현재 서울 내에 10개구에서 가능하다. 연말 안에는 서울 전역 커버가 가능하다.
이비즈웨이 김성준 차장은 “현대홈쇼핑에서 사용하는 고품질의 배송 서비스를 이비즈웨이 ERP 고객사에게도 제공하고자 협력을 맺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부분 매장 간 물류 이동은 퀵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일일이 수동으로 불러야 하고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굿스플로와의 제휴로 주문접수 서비스 ‘박스비’를 이용해 쉽고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ERP 프로그램 내 배송주문접수 ‘박스비’를 통해 배송 접수 기능을 추가함으로써 매장점주나 본사직원들은‘ 접수배송’을 클릭만 하면 자동 접수가 가능,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난 8월에는 재고조사 전문 업체 스탁마스터(대표 최현우)와 제휴를 맺었다.
본사 직원이나 매장 점주들이 직접 해오던 매장, 창고 실사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재고조사 업체와 제휴를 맺고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 또한 프로그램 연동을 통해 재고조사에서 일어나는 로스(loss)를 최소화할 수 있다.
김성준 차장은 “중소형 기업이나 기업형 점주들은 대부분 재고조사를 직접하고 있고 로스도 상당한 편이다. 업체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저렴하게 재고조사 서비스를 제공하고자한다”고 말했다.
이비즈웨이는 신규 솔루션 개발에도 힘써 올해 물류 전용 프로그램 ‘BIZ-WMS’를 출시했다.
창고물류관리 솔루션으로 전문물류, 3PL(3자물류) 서비스를 전개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개발된 임대형 서비스다. 오프라인 기업물류 및 온라인쇼핑몰 물류업체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성준 차장은 “기업과 매장들이 보다 편리하고 효과적인 비즈니스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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