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4F/W 서울패션위크' 563만불 수주 상담
정부·단체
발행 2017년 10월 11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한섬이 서울시가 주관하는 청년 패션봉제 인력 양성 사업에 참여한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인 한섬은 11일 서울시청 본관에서 ‘패션봉제 산업의 상생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한섬은 이번 협약을 통해 ▲ 청년 봉제인력 육성 및 고용지원 ▲ 패션봉제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을 위한 협력 ▲ 패션봉제 산업 인식 개선 등 패션사업 경쟁력 강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기로 했다.
한섬은 특히 패션부문 특성화고 학생과 만 34세 미만 봉제 교육기관 수료생들을 협력사가 채용하면, 3년간 최대 5억원의 인건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실제로 지난 9월부터 협력사 3곳에 11명의 지원자가 고용 계약을 맺어 근무에 들어갔으며, 다음달에 추가로 채용에 나설 계획이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올해부터 패션봉제 산업에 젊은 인재를 유입하기 위해 의류제조업체와 청년간 취업을 연계하고 숙련기간 동안의 임금을 보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섬 관계자는 “패션 산업의 핵심인 봉제 부문 신규 인력 양성을 위한 서울시 사업 취지에 적극 공감하는 한편, 신규 채용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협력사 지원을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최근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이 나란히 K패션 해외 세일즈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백화점들이 명품보다 K패션 브랜드 유치에 공들이기 시작한 지 2년 만에 너도나도 K패션의 해외 진출에 매진하고 있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현대백화점(대표 정지선, 정지영)이 오는 9월 초 현대 부산점을 ‘커넥트 현대 부산’으로 리뉴얼 오픈한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