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패션 시장 장악한 ‘워크웨어’, 메가 트렌드 부상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발행 2017년 09월 29일
김동희기자 , kdh@apparelnews.co.kr
국내 백화점 입점 이어 해외 러브콜
카일라(대표 이경민)가 럭셔리 페이크 퍼 여성복 ‘케이미 (KAY+ME)’로 국내외 사업을 키운다.
디렉터를 겸하고 있는 이 회사 이경민 대표는 ‘살롱드샤롯’ 웨딩드레스 사업을 전개 해오던 중 지난해 ‘케이미’를 런칭 했다.
한 시즌 한 아이템에 주력 하는 독특한 세일즈 방식을 채택했다. 춘하시즌에는 셔츠를, 추동시즌에는 페이크 퍼에 집중하는 일명 '온리 원 아이템’ 브랜드를 지향한다.
런칭 1년이 지났지만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빠르게 판매망을 확대 중이다. 현대 본점, 무역센터점, 판교점 등 강남 대표 점포를 중심으로 총 7개점에 단독 팝업 스토어를 오픈한다.
또 럭셔리 편집숍 입점도 몇 군데 확정됐다. 브랜드 홈페이지, WIZWID 등 온라인 몰 영업도 강화한다. 플리마켓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향후 지방권 백화점 출점도 확대할 예정이다.
해외는 유럽, 일본 등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는데, 국민 소득 수준이 높을수록 판매 반응이 좋다. 이번 시즌 일본 마루 이 백화점, 한큐백화점 입점이 확정 됐다.
일본 현지 업체와의 조인트벤처 설립도 마무리 했다. 내년에는 프랑스에도 진출한다. 이 대표는 “아시아 지역은 일본, 중국, 유럽은 프랑스, 이탈리아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 전했다. ‘케이미’는 합리적인 가격의 어반 럭셔리를 지향한다. 30~40대 여성들의 호응이 특히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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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한다. 무신사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한문일 단독대표 체제에서 한문일·박준모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할 계획이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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