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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0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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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지난달 11일 사이트 분석 툴을 통해 국내 주요 18개 온라인몰의 트래픽을 분석한 결과, 무신사와 W컨셉 등 스트리트 및 디자이너 브랜드를 대상으로 하는 전문 쇼핑 채널들의 활약이 주목됐다.

고객들이 사이트에서 머무르는 체류 시간이나 검색 페이지 수가 오픈마켓이나 종합몰 대비 2배 이상으로 나타났다.

본지는 스트리트 및 디자이너 브랜드를 취급하는 주요 5곳의 최근 한 달 트래픽을 다시 살펴봤다.

사이트 평균 체류 시간은 6분 27초, 페이지 뷰는 8.86으로 나타났다. 체류 시간은 오픈마켓, 종합몰 대비 2배이상 높았고, 페이지 뷰는 2.5배 수준이다.

그 중 무신사는 체류 시간이 8분이 넘는다. 5개 사이트 중 가장 높다. 페이지 뷰로 14 이상. 올 상반기 대비 체류 시간은 30초, 페이지뷰는 1.5가 늘었다.

W컨셉도 체류 시간이 7분 46초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페이지 뷰는 10.3으로 무신사 다음이다. 29CM은 체류 시간 6분 49초, 페이지 뷰 8이다.

이들의 트래픽 지수가 높은 이유를 분석해봤다.

우선 소비자들이 쇼핑을 목적에 두고 직접 찾아오고 있다는 것이다. 소비자들의 유입 경로를 살펴보면 직접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다. 종합몰이나 오픈마켓의 경우 직접보다는 검색이나 추천 경로가 높은 반면 이들은 직접 비중이 가장 높다.

검색 또한 키워드를 분석해보면 쇼핑몰을 검색해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무신사나 W컨셉은 50% 이상이 무신사, 무신사닷컴, W컨셉, Wconcept 등 쇼핑몰 검색이다.

SNS를 통한 유입도 5% 수준으로 적지 않다. 그 중 페이스 북을 통한 유입이 압도적이다. 29CM은 페이스북 유입이 78.69%, 무신사는 67.52%에 달한다.

그렇다면 이들 소비자들을 끌어들이는 힘은 무엇일까. 바로 콘텐츠다.

스트리트, 디자이너 등 개성 넘치는 수천 개의 브랜드가 이들 사이트로 모이고 있다. 무신사, W컨셉, 힙합퍼 등 각 쇼핑몰에는 2~3천개의 브랜드들이 입점 돼 있다. 또 매년 수십, 수백 개의 새로운 브랜드들이 탄생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상품과 새로움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뿐만 아니라 쇼핑은 물론 매거진, 프리젠테이션 등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도 차별 포인트다. 수많은 정보와 상품들로 선택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비자들에게는 유용한 콘텐츠다.

무신사는 매거진, 스냅, 뉴스, 커뮤니티 등 쇼핑 외에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무신사의 출발이 커뮤니티였던 만큼 이에 대한 투자와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

29CM은 커머스와 미디어의 역할을 동시에 하고 있다.

소비자들에게 직접 제품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하듯이 슬라이드 방식으로 정보를 전달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패션뿐만 아니라 생활소품, 주방용품, 식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아우르고 있다는 점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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