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슈트 소비 줄었지만 고급화 경쟁, 왜?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발행 2017년 09월 20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스포츠 선글라스 브랜드 오클리를 비롯 다양한 글로벌 아이웨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룩소티카코리아(대표 알레시오 페라레소)가 2017 F/W 제품 수주회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룩소티카코리아는 지난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19일 부산까지 총 3일간에 걸쳐 제품 수주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주회에는 약 1,200여 개의 파트너사와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현장에서는 오클리, 레이밴, 프라다, 불가리, 올리버피플스, 돌체앤가바나 등 총 20여 개의 하우스 브랜드 및 1,000여 점의 신제품을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 수주회 자리에서 룩소티카코리아 측은 파트너사와 향후 비즈니스 방향 및 신제품에 대해 함께 논의하고 룩소티카 그룹의 비전을 공유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알레시오 페라레소 룩소티카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수주회를 통해 룩소티카 그룹의 다양한 신제품에 관심을 가져주신 많은 분들이 신제품을 가장 빠르게 만나볼 수 있도록 하고 파트너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제품을 통해 계속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룩소티카 그룹은 약 40여 개의 브랜드를 보유한 세계적인 아이웨어 전문 기업으로 패션, 럭셔리 및 스포츠 아이웨어의 디자인부터 제조 및 유통을 담당하고 있으며,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도매망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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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업계의 슈트 고급화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슈트로 출근하는 직장인들의 비중이 줄고, 면접·경조사 등 예복 수요로 이동하고 있는 데 따른 현상이다. 과거에 비해 저가보다는 중가, 중가보다는 고가를 선호하는 경향이 커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남성복 전문 업체 7개 사의 작년 실적을 분석한 결과, 빈익빈부익부 경향이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송지오인터내셔널(송지오), 쏠리드(우영미, 솔리드옴므)가 각각 54%, 8%로 크게 신장했고, 에스티오(에스티코 등)는 보합(1.2%)세를 기록했다.
LVMH그룹을 시작으로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1분기 실적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뱅크 오브 아메리카 애널리스트 팀은 글로벌 명품 브랜드들의 분기 중 매출 평균 실적은 제로 성장으로 최고와 최저간 매출 성장 격차가 40%까지 벌어져 명품 브랜드들 간의 양극화 현상이 더욱 벌어지고 있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스포츠 브랜드들이 커스텀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디자인에 대한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과 요구에 대한 반영부터 신체 사이즈 스펙이나 스포츠 활동 목적에 따른 신발 맞춤 제작까지 서비스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브랜드 인큐베이터 하고하우스(대표 홍정우)가 새로운 전략으로 4,000억 고지를 노린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