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라운지, 세계적인 레더 굿스 박람회 ‘미펠’ 참여

발행 2017년 09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라이프스타일 편집 스토어 ‘메트로시티 라운지(METROCITY LOUNGE)’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핸드백 박람회 ‘미펠 더 백 쇼(MIPEL The Bag Show)’에 참여한다.

 

이번에 112회를 맞이하는 ‘미펠’은 패션 액세서리를 포함한 가죽 제품을 소개하는 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레더 굿스 및 액세서리 박람회로 손꼽힌다. 매회 수많은 해외 프레스 및 바이어들은 물론 1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미펠 행사장을 찾으며, 300개 이상의 글로벌 브랜드들이 새로운 컬렉션을 소개하는 자리다.

 

이번 미펠은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이탈리아 밀라노의 대형 박람회장 피에라밀라노-로(Fieramilano-Rho)에서 개최된다. 미펠은 이탈리아 패션협회(Camera della Moda Italiana), 이탈리아 바이어 협회(Camera Italiana Buyer Moda), 이탈리아 해외 무역공사(ICE) 등의 이탈리아의 주요 기관과의 협업 및 후원을 바탕으로 매년 성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지난 3월 개최된 미펠 111에서는 1만 명 이상의 바이어와 방문자들이 방문해 그 영향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메트로시티 라운지가 위치한 시나리오(Scenario) 전시관은 이탈리아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해외시장간의 소통의 장으로, 해외 바이어 4곳에서 신선하고 감각적인 이탈리아 디자이너 4명을 선정하여 제품을 전시한다. 올해는 갤러리 라파예트(Galeries Lafayette), 에이치피 프랑스(HP France), 롯데(Lotte) 등과 함께 나란히 메트로시티 라운지가 바이어로 선정되었다.

 

‘메트로시티 라운지’는 신진 디자이너 안나리사 카리카토(Annalisa Caricato)의 제품 및 메트로시티 시그니처 아이템을 전시한다.

 

안나리사 카리카토는 특유의 명랑하고 쾌활한 디자인으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이탈리아 출신의 디자이너다. 이탈리아 장인의 손을 거쳐 우수한 품질기준에 맞춰 제작된 이번 컬렉션은 미니백과 티셔츠로 구성되어 있다. 메트로시티 라운지에 의해 선보여진 이번 컬렉션은, 독특한 디자인으로 그 자체만으로 예술적 가치를 지닌다.

 

한편, 미펠 박람회 기간을 포함한 9월 17일부터 26일까지 메트로시티 밀라노점에서 ‘오픈 하우스’를 진행한다. 메트로시티 오픈 하우스에서는 밀라노점 한정판으로 출시한 리미티드 에디션과 2018 S/S 콜렉션을 소개한다.

 

메트로시티 밀라노 본사 매니저 기우리에즈 마우로(Giuliese Mauro)는 “이탈리아 브랜드인 메트로시티가 본고장인 밀라노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핸드백 페어에 편집 스토어 메트로시티 라운지로서 처음으로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 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라이프 스타일 편집 스토어로 지속적으로 신진 디자이너 발굴 및 콜라보레이션 기획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미펠 주관사인 에임페스 세르비치(AIMPES Servizi) 대표 로베르토 브리콜라(Roberto Briccola)는 "이탈리아 패션 브랜드로 시작한 메트로시티의 눈부신 성장에 매우 감탄했다. 편집 스토어로서 메트로시티 라운지가 앞으로 이탈리아에 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무대로 선보일 활약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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