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빅3, 프리미엄 아울렛에 투자 집중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이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남성복 ‘로가디스’의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서비스를 오픈했다.
삼성물산은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떠오르는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로가디스’ 상품 구매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로가디스’는 삼성물산 패션부문 통합 온라인몰 SSF샵과 연계한 O2O 서비스 ‘스마트 슈트 파인더(Smart Suit Finder)’ 시스템을 오픈했다.
‘스마트 슈트 파인더’는 고객이 원하는 슈트를 찾아주고, 수선까지 완벽하게 제공한다.
예컨대 고객이 ‘스마트 슈트 파인더’에 접속해 몇 가지 정보를 제공한다. 언제 입을 건지, 어느 계절에 입을 건지, 선호하는 핏, 원하는 색상, 재킷의 뒷트임(벤트), 팬츠의 주름, 원단 패턴 등의 정보를 제공하면 최적의 추천 상품을 추천한다.
상품을 선택한 이후에는 직접 키와 허리 사이즈를 기입하면 알맞은 상품 사이즈까지 추천해준다. 고객이 재방문할 경우에는 해당 사이즈로 간편하게 구매도 가능하다.
고객이 브랜드 매장에 방문해 상품을 직접 수령할 경우, 재킷의 소매길이와 팬츠의 길이를 무료로 수선해 주는 한편 사이즈 및 컬러가 체형에 잘 맞지 않을 경우에는 현장에서 바로 교체해 줄 예정이다.
임영찬 로가디스 팀장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온라인 구매가 보편화되면서 구매 편의성을 높이는 차원에서 ‘스마트 슈트 파인더’ 시스템을 오픈했다”며“단지 온라인 구매 차원의 O2O 서비스를 넘어 고객에게 가장 잘 맞고 어울리는 상품을 추천하고, 고객은 선택하며 경험을 바탕으로 만족하는 소비자 행동에 의미를 두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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