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상품과 커뮤니티 투자의 초기로 돌아가라”
선구자의 길은 결코 쉽지 않다. 2010년대 시장에 등장해 리테일 혁명의 기대를 모았던 D2C 브랜드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패션 전문지 패스트 컴퍼니의 컬럼리스트인 엘리자베스 생글란이 ‘올버즈와 아웃도어보이스는 차세대 나이키와 룰루레몬이 되고 싶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알아 본다’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사장 이서현)이 여성복 브랜드 ‘구호’의 세상에서 가장 편한 구두를 컨셉을 앞세운 ‘콤피 하이(COMFY Hi’)’를 출시했다.
삼성물산은 ‘콤피 하이’를 직장인 여성들이 오랜 시간 구두를 착용해도 쾌적하고 편안하게 느껴질 만큼 착화감에 집중했다.
운동화의 쿠셔닝 기능을 하는 에어백(Air-Bag)을 구두 밑창으로 활용했고, 잠수복 소재인 네오프렌을 처리해 편안함을 대폭 강화시켰다.
인솔은 부드러운 PU(폴리우레탄) 소재를 사용해 체중의 압력을 분산시키는 한편, 구두 앞쪽에는 반발탄성 EVA(Ethylene-Vinyl Acetate Copolymer; 부드럽고 유연성이 뛰어나며, 내부 충격에 강하고 흡수가 뛰어난 소재), 뒤쪽에는 충격흡수 EVA를 사용해 장기 보행시 피로도를 줄이도록 했다.
디자인적 포인트도 놓치지 않았다.
‘콤피 하이’의 펌프스는 U-Cut과 V-Cut으로 랩스타일 라인에 프릴 디테일과 배색컬러 코팅 굽으로 포인트를 줬다.
예컨대 베이지컬러 바디에는 오렌지 굽으로 디자인하고, 와인컬러 바디에는 핑크 굽으로 배색하는 등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특히 6각형 모양의 힐(굽)은 ‘구호’만의 미니멀리즘을 강조했다.
또 부드러운 양피 소재에 셔링을 잡아 탈착이 용이하고, 발목을 슬림하게 잡아주는 디자인의 ‘셔링 부티(Shirring Bootie)’ 슈즈도 출시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구호’의 콤피 하이를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스판 부츠, 앵클 부츠 등으로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지나 구호 팀장은 “편한 포멀 슈즈를 찾는 직장인 여성들이 늘어나는 것과 가치소비를 추구하는 소비 심리를 고려해 ‘콤피 하이’를 시장에 선보이게 됐다” 라며 “캐주얼 슈즈의 장점을 접목해 진화된 포멀 슈즈인 ‘콤피 하이’는 미니멀한 디자인 뿐 아니라 기능성까지 갖춰 올 가을겨울 시즌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주목 받을 것” 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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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어(대표 신찬호)가 지난 5일 프랑스 본사 우즈벅홀딩스와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의 아시아 5개국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국가는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베트남으로, 레이어가 마스터 라이선스 사의 권리를 획득한 것. 현재 레이어는 각 나라별 현지 업체와 독점 판매권 협상을 진행 중이다.
최근 친환경 소재 사용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면서, 관련 업계의 신소재 출시 경쟁이 활발하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리서치가 지난 2월 열린 ‘프레미에르 비죵’ 참가 업체 1,174개의 2025 춘하 제품을 분석한 결과, 합성섬유 43.3%, 천연섬유 33.1%, 재생섬유 18.7%, 기타 5.0%로 조사됐다.
에스티오(대표 김흥수)가 올해 매출 1,000억 원을 목표로 움직이고 있다. 이 회사는 남성복 ‘에스티코’와 인숍 브랜드 ‘디엠스’, 온라인 ‘코디갤러리’, ‘제로라운지’, ‘하우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2014년 1,000억 원을 돌파하며 2016년 1,100억 원으로 최고점을 찍었으나 이후 하락세에 접어들었다.
주요 아웃도어 업체들이 이번 시즌 핵심 아이템으로 윈드브레이커 일명 ‘바람막이’를 전면에 내걸고 있다. 바람막이가 아웃도어 시장의 메가 트렌드로 다시 뜬 것은 10여 년 만이다. 바람막이는 스포츠, 등산, 레저 등 다양한 활동에서 방풍을 위해 개발된 아이템으로, 아웃도어 업체들
롯데, 현대, 신세계 백화점 3사 아동복 조닝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이하 기준 동일) 소폭 성장세를 기록했다. 아동 인구가 지속 감소하고 있음에도 한 자녀 가정에서 고가 브랜드를 더 선호하는 경향으로 아동복 PC의 성장 기조는 유효하다. 다만 날씨, 경기 등 여러 변수에 따른 월별 매출의 등락 폭은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