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모던웍스(대표 김진용)가 일본 스포츠 브랜드 ‘힐크릭’ 국내 라이선스 사업 계약이 종료된 19H인터내셔널(대표 백종수)의 ‘힐크릭’ 재고 상품을 전량 인수 했다. 모던웍스는 일본 골프브랜드 ‘힐크릭’이 국내 에이전트다.
이에 따라 자금난을 겪어 온 19H인터내셔널의 ‘힐크릭’ 사업 중단에 따른 일본 본사 그립인터내셔널과의 계약해지 문제도 일단락됐다.
그립인터내셔널은 지난 4월 말 19H인터내셔널측에 로열티 미지급 및 미니멈 수입 계약 불이행을 이유로 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19H는 불복 대응에 나섰으나 모던웍스의 재고 상품 인수를 통해 계약 해지 합의에 이르게 됐다.
‘힐크릭’은 일본 유력 백화점에서 유통되고 있는 프리미엄 골프웨어로 국내서는 지난 2007년 가나레포츠가 직수입해 전개하며, 중장년 고객층의 인지도가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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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지방권 주요 14개 백화점의 올 1분기(1월~3월) 여성 영캐주얼 매출은 –17%로 마감했다. 수도권(-12.1%)과 마찬가지로 하락 폭이 컸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레인부츠 전문 업체들이 올해 공격 영업에 돌입한다. 레인부츠가 몇 년 전부터 메가트렌드로 부상, ‘헌터’와 ‘락피쉬 웨더웨어’는 2년 연속 전년 대비 세 자릿수 이상 신장하며 소위 대박이 났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이마트(대표 한채양)가 죽전점을 시작으로 업태 전환에 속도를 낸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지난해 국내 스포츠·아웃도어 전문기업들의 매출 실적은 비교적 안정세를 나타냈다. 본지가 주요 26개 기업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매출은 평균 5.1%, 영업이익은 3.7%의 성장률을 기록했다.(나이키, 언더아머, 파타고니아 등 일부 외국계 기업은 회계연도 기준이 맞지 않아 조사에서 제외했다.)
요가복의 대명사 룰루레몬과 청바지의 대명사 리바이스트라우스의 최근 실적 발표를 계기로 두 회사의 표정이 크게 엇갈리는 분위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