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리수 X 농심 너구리, 이색 협업 진행
유아동복
한세드림(대표임동환)의 아동복 ‘컬리수’가 이번 추동 시즌 애슬레저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번 선보인 제품들은 팔과 허리라인에 다양한 봉제선을 넣어 제작했던 기존 아웃도어형 제작 방식과 달리, 불필요한 절개나 디테일을 최소화하고 나염으로만 포인트를 주어 편안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더운 날씨가 오래 지속되면서 계절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추세에 맞춰, 늦여름부터 초가을까지도 입기 좋은 얇은 두께감의 긴팔, 긴바지들로 구성했다.
컬리수의 애슬레저 신제품은 상의 2종 3컬러, 하의 3종 5컬러로 총 5종 8컬러다.
먼저 ‘네프 허니컴 티셔츠’는 블루와 그레이 두 가지의 무난한 컬러에, 삼각형 모양의 기하학적 무늬가 나염 처리됐다. ‘듀스 레터링 티셔츠’는 파스텔톤 핑크 색상에 소매부분 줄무늬 및 앞면의 영문 나염이 심플하게 포인트로 새겨져 있다. 두 티셔츠 모두 기능성 소재 ‘C-TECH’로 제작되어 신축성이 뛰어나며, 땀의 흡수와 배출이 빨라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도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다.
‘빅 레터링 팬츠’와 ‘듀스라인 10부 팬츠’는 폴리 소재를 사용해 시원함과 활동성을 함께 높였다. 옆선에 큰 레터링 나염 및 핑크 컬러 라인이 각각 들어가 있으며, 그레이, 네이비 등 기본 색상으로 다양한 상의와 자유롭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여아용 ‘드페 10부 바지레깅스’는 면 소재의 반바지와 레깅스가 함께 붙어있는 제품이다. 전체적으로 그레이 색상에 핑크 및 버건디 컬러가 라인 포인트로 더해져 아이들의 사랑스러운 코디를 돕는다.
사이즈는 110에서 150까지 출시되었으며, 가격은 상의는 15,900원, 하의는 17,900원부터 29,900원대로 책정됐다.
컬리수 한동수 MD 팀장은 “최근 패션업계에 봉제 라인이 없는 ‘심리스(Seamless)’ 제품 출시 바람이 불고있는 가운데, 컬리수도 절개선을 최소화한 심플한 애슬레저 제품들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모던한 디자인 및 무난한 컬러감에 얇은 두께감으로 실용성까지 고려한 만큼 좋은 반응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한편, 컬리수에서 여름 시즌을 맞아 출시한 단품 티셔츠, 롱티, 레깅스 등 냉감소재 신제품 18종 30컬러도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물량은 지난해 2만 6천장에서 13만 8천장으로 5배 가까이 대폭 늘렸으며, 판매 금액 역시 지난해 5억 6천만원에서 5배 증가한 26억원에 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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