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라이브쇼핑, 패션 전문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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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7년 08월 1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신세계그룹(대표 장재영)이 일렉트로마트에 이은 두 번째 남성 타깃 편집숍 브랜드 ‘하우디(howdy)’를 런칭한다.
신세계가 오는 17일 스타필드 고양에 첫 선을 보일 ‘하우디’는 흥미 있는 물건에 아낌없이 투자하는 30~40대 남성이 타깃이다.
‘하우디’의 상품 카테고리는 테크(TECH), 리빙(LIVING), 스타일(STYLE), 그루밍(GROOMING), 하비(HOBBY) 5가지로 나뉜다.
테크 카테고리에서는 붐마스터 스피커, 로모 카메라, 비밥 드론 등을 판매한다. 리빙 카테고리에서는 빈티지 스타일 전화기, 독특한 모양의 도마, 와인용품 등을 판매한다.
스타일 카테고리에서는 시계, 운동화, 선글라스 등 패션용품을 판매하고, 그루밍 카테고리에서는 포마드, 애프터쉐이빙 용품 등을 선보인다. 하비 카테고리에서는 피규어, 공구함 등 남성들의 취미용품을 판매한다.
매장 안에 대형 벤딩머신을 설치해 고객이 키오스크를 통해 상품을 주문하면 로봇이 해당 상품을 픽업해 고객에게 전달하는 등 재미적인 요소도 적극 반영한다.
벤딩머신에서는 400여 가지를 상품을 진열 할 예정이다.
지난달 12일 오픈한 하우디 온라인 몰은 100개 브랜드, 1200여 가지의 상품을 선보였다. 향후 1년안에 250개 브랜드, 3200가지 상품으로 늘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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