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안 셔츠의 원조 ‘RHC’ 국내 본격 전개

비치라이프

발행 2017년 07월 19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비치라이프(대표 성산희)가 하와이안 셔츠의 원조 ‘로얄 하와이안 크리에이션(Royal Hawaiian Creations, 이하 RHC)을 국내에 본격 전개한다.


RHC는 1987년 하와이 호놀룰루에서 탄생한 브랜드로, 하와이 특유의 화려한 패턴을 활용해 남성, 여성, 아동 등 전 연령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의류, 잡화를 판매하고 있다.

하와이를 비롯해 미국 본토, 캐나다, 일본 및 유럽 등 다양한 국가에 진출해 있으며, 국내는 이번이 처음이다.

비치라이프는 수영복 및 비치웨어 전문 제조업체로 지난해부터 스피니(Spinny), 마루니(Maluni) 등 자체 전문 브랜드 및 비치웨어 전문숍 ‘비치하이커’를 운영 중이다.

이 회사는 비치웨어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RHC 본사와 국내 독점 유통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7월부터 공식 전개 중이다.

자체 전문숍 ‘비치하이커’ 3개점(부산, 신세계 기장, 동탄 메타폴리스)과 원더플레이스를 통해 유통되고 있다. 셔츠와 원피스, 티셔츠 등을 주요 아이템으로 전개 중이며, 가격은 6~10만원대 선이다.

이 회사는 RHC를 젊은 층을 겨냥한 스트리트웨어와 전 연령층을 타깃으로 한 리조트웨어 등 2가지 컬렉션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셔츠를 중심으로 절제된 패턴은 무신사, 원더플레이스 등을 통해 전개하고, 리조트 컨셉의 화려한 패턴은 전문숍과 백화점 시즌매장을 통해 선보인다.

또 내년부터 래쉬가드와 모자, 아쿠아슈즈 등 자체 기획도 확대해 상품 구성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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