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 자선 경매 수익금 기부
패션
한세실업은 27일 신임 대표이사에 김익환 영업본부장을 선임, 이용백ㆍ김익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김익환 대표는 지주사 한세예스24홀딩스의 김동녕 회장 차남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 후 LG그룹에서 근무하다 미국에서 MBA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의류업체 아베크롬비를 거쳐 한세실업에 입사했으며, R&D와 품질관리, 해외 생산법인관리, 영업 등 핵심 부서에서 역량을 쌓아왔다.
또 한세드림, 엠케이트렌드, 에프알제이 등 패션 자회사의 경영에도 참여하며 사업 성장에 기여해왔다.
한세실업 측은 “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 갈 적임자로 향후 이용백 대표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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