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가드, 여름 바캉스 언더웨어 선보여
이너웨어
속옷전문기업 좋은사람들(대표 윤우환)의 패션 언더웨어 브랜드 보디가드가 옷차림이 얇아지는 여름 시즌을 맞아 ‘망각 브라’ 컬렉션을 출시했다.
보디가드는 여성들이 여름 속옷을 선택할 때 볼륨 강조 등 기능적 요소보다 겉으로 보이는 옷맵시를 중요하게 여기는 데 주목, 속옷을 입은 사실을 잊어버릴 만큼 몸매 라인을 매끈하게 정리해주는 ‘망각 브라’ 컬렉션을 선보였다. 여름철 얇고 딱 달라붙는 상의와 함께 입어도 깔끔한 라인이 돋보이는 제품 설계와 편안한 착용감이 특징이다.
‘망각 브라’ 컬렉션은 울퉁불퉁하게 튀어나온 군살을 감싸주는 컨실러 라인과 브라 자국이 보이지 않도록 봉제선을 없앤 심리스 라인의 두 라인, 총 3종으로 구성되었다. 가장 먼저 출시된 ‘컨실러 브라’는 가슴 컵 옆 상변을 덧대고 날개 폭이 넓어 옆구리살을 한 번 더 잡아주는 스타일로, 인기 컬러의 경우 현재 판매율 72%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심리스 라인의 ‘핑크 망각 브라’는 전체적으로 봉제선이 없는 심리스 스타일로, 옷 위로 드러나는 브라 자국을 감춰준다. 날개 안쪽 부분에는 망 원단을 덧대 흘러내림을 방지하고 안정적인 착용감을 제공한다. 색상은 핑크 외에 베이지, 블루의 세 가지로 구성되었으며, 가격은 3만 4천원.
‘네이비?그레이 망각 브라’는 날개 부분에 심리스 디자인을 적용해 옷 위로 드러나는 브라 자국을 없애주고 편안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가슴 전체를 감싸주는 풀컵 스타일에 컵 아래에는 와이어가 삽입되어 가슴 볼륨을 안정적으로 받쳐준다. 가격은 3만 6천원.
보디가드 마케팅팀 조준의 과장은 “여름철 얇은 겉옷 위로 속옷이 비치거나 봉제선 자국이 드러나 신경 쓰이는 여성들을 위해 이번 컬렉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깔끔한 라인 연출과 군살까지 잡아주는 보정력을 갖춘 망각 브라 컬렉션과 함께 멋스러운 여름 패션을 완성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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