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세계물산, 니트 수출 사업 진출

유진어패럴 등 3곳 인수

발행 2017년 06월 21일

임경량기자 , lkr@apparelnews.co.kr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이 수출 사업 확대를 위해 유진어패럴 등 3곳의 수출업체를 인수했다고 15일 공시했다.

이 회사는 니트 사업 진출에 따른 사업 영역 다변화와 기존 우븐(WOVEN) 사업과의 시너지로 기업가치가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G세계물산은 지난해 내수 패션부문과 수출을 포함 총 3086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그 중 의류 수출 사업 비중은 62%를 차지했다.

주로 갭, 제이 씨 페니, 타겟, 메이시스 등 미국 대형 리테일에 OEM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니트 수출 영업망과 생산법인을 확보하게 되면서 수출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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