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까프, 유연석과 생활스포츠 선두 입지 다진다
스포츠
화승(대표 김영수)이 전개중인 ‘르까프’의 여성 전문 라인 ‘팜므’가 인기다.
‘르까프’는 지난해 운동을 즐기는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한 여성 ‘팜므’ 라인을 런칭, 시범적으로 운용하다 올해 대거 물량을 확대했다.
지난 4월 초 총 6만장의 물량을 출시했는데 이달 현재 50%의 판매율을 기록하며 효자 상품으로 부상했다.
이중 여성 레깅스는 2만장을 기획했는데 지난달에만 4천여 장이 판매되며 전월대비 판매량이 2배가량 늘었다. 레깅스 누적 판매는 9천장이다.
특히 치마가 부착된 7부 레깅스 제품은 판매율 70%를 넘어섰다.
기능성 티셔츠도 고른 판매를 보이고 있으며 브이넥 티셔츠는 50%를 넘어섰다.
‘팜므’의 판매 호조는 대부분의 스포츠 브랜드들이 20대 여성을 겨냥한 제품을 출시하고 있는 것과 달리 30~40대를 주 타깃으로 하는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또 운동 뿐 아니라 일상에서 편안하게 착용이 가능하고 합리적인 가격과 함께 베이직 스타일의 제품이 소비자에게 어필했다는 분석이다.
팜므 라인은 운동을 처음 시작하는 여성을 위한 비기너 라인으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탑, 레깅스 등의 의류와 모자, 가방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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