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복, 올 여름 승부처는 ‘데님’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이번 여름 데님 비중을 늘려 수요를 이끈다. 예년보다 많게는 2배까지 비중을 키웠고, 적용 아이템도 보다 다양화, 데님 액세서리까지 선보이며 데님 셋업 코디네이션을 강화했다.
스포츠, 아웃도어 업계가 가정의 달을 맞아 파격 이벤트를 진행하며 고객 몰이에 나선다.
나들이의 최적기인 5월을 맞아 닫혔던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기 위해 각종 프로모션이나 할인 혜택을 선보이고 있는 것.
특히 야외 활동에 최적화된 제품을 중심으로 프로모션을 펼치면서 대규모 경품 증정 이벤트까지 전개, 소비 증대와 매출 확대를 동시에 꾀한다는 방침이다.
영원아웃도어의 ‘노스페이스’는 이달 21일까지 ‘우리 가족 뭉쳐야 간다’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춘하 신상품 2개 및 7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 20%의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특히 제품 구매 고객 중 100 가족을 추첨해 대명 리조트 숙박권을 제공하는 통큰 이벤트를 연다.
‘르까프’와 ‘머렐’을 전개하는 화승도 파격 이벤트에 동참한다.
먼저 ‘르까프’는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300만원 여행 상품권, 화승 10만원 상품권(10 명), 프로야구 예매권(250명 1인 2매)를 증정한다.
또 ‘머렐’은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가운데 총 100명을 추첨해 40만원 상당의 스노우피크 텐트를 제공하는 통큰 이벤트도 연다.
밀레에델바이스홀딩스의 ‘밀레’는 이달 말까지 하나멤버스와 공동으로 할인 티켓 및 커피를 무료로 증정한다.
하나 멤버스 앱 설치 및 회원 가입 고객 대상으로 30% 할인 티켓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색 이벤트다.
아이더의 ‘아이더’는 14일까지 최대 10만원의 금액 혜택을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구매 금액별로 1만원, 2만원, 3만원을 할인해 주고 최대 60만원 이상 구매시 10만원의 구매 금액을 돌려준다.
특히 대리점 구매 고객에게는 금액 우대와 함께 5% 추가 멤버십 마일리지 적립을 제공하기도 한다.
아웃도어 업계 관계자는 “업계 최대 성수기 시즌인 5월을 맞아 통큰 이벤트를 열면서 고객의 매장 방문을 독려함과 동시에 기존과 달라진 아웃도어 제품을 어필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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