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매출·영업이익 크게 하락
패션
신세계인터내셔날(대표 차정호)은 자사의 청담동 사옥이 ‘아름다운 건물 번호판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행정자치부는 도로명 주소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작년 12월부터 올해 2월 초까지 ‘아름다운 건물 번호판 디자인 공모전’에 대한 참가 신청을 받고 심사를 거쳐 총 3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주거, 비주거,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등 세 분야에서 각각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신세계인터내셔날 청담 사옥은 자율형 건물번호판 설치 우수사례 부문에서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2015년 완공된 신세계인터내셔날 청담 사옥은 도로명 주소인 ‘도산대로 449번지’를 의미하는 숫자 449를 건물 외관 디자인에 활용했다.
이에 대해 공모전 심사위원들은 “설계단계에서부터 도로명 주소를 예술적으로 표현했으며, 보행자와 차량이용자 모두 쉽게 인지 가능한 매우 권장할 만한 사례”라고 평가하며 압도적인 점수를 부여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신세계인터내셔날 지원 담당 서원식 상무는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글로벌 생활문화기업으로서 사옥 외관 디자인에 심혈을 기울였다”면서 “건물 저층부의 상징적 구조물에 대한 고민 끝에 탄생한 디자인이 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청담 사옥 외관은 행자부에서 발행하는 도로명주소 관련 책자, 도로명주소 앱,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패럴뉴스 이종석 기자] 올 봄 패션 시장을 ‘워크웨어’가 장악했다. 여러 개의 주머니, 넉넉한 실루엣, 빈티지를 특징으로 하는 워크웨어의 대표 아이템은 워크 재킷, 데님 재킷, 카팬터 팬츠 등이 꼽힌다.
[어패럴뉴스 정민경 기자] 무신사가 조만호 의장이 대표직에 복귀, 3자 각자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이번 조치는 플랫폼과 브랜드 사업을 분리 운영,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을 목적으로 한다.
[어패럴뉴스 박해영 기자]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고 있는 백화점과 달리 프리미엄 아울렛의 존재감이 올 들어 더 부각되고 있다. 지난해 롯데, 현대, 신세계 프리미엄아울렛 13개 점의 총 매출은 8조6,604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늘었다.
[어패럴뉴스 조은혜 기자] 여성복 업계가 올 1분기에도 역신장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어패럴뉴스 오경천 기자] 거래소 및 코스닥에 상장한 63개 패션·섬유 상장사들의 작년 실적은 전체적으로 안 좋았다. 패션과 수출 업계는 2022년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과 비교해 큰 폭으로 개선되는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불과 1년 만에 분위기가 바뀌었다.
구찌의 케어링 그룹이 오는 4월 23일로 예정된 1분기 실적 발표를 한 달여 앞두고 느닷없이 구찌의 분기 매출 20%, 그룹 전체로는 10% 감소가 예상된다고 프로핏 워닝(이익금 경고)을 발표해 명품 시장에 적잖은 파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