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피커스’, 내수 공략 본격화
캐주얼
국내산 스트리트 캐주얼 ‘그래피커스(Grafikus)’가 해외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전개사 벤엔데릭(대표 허웅수)에 따르면 올 봄ㆍ여름 상품에 대한 해외 바이어들의 오더가 작년 가을·겨울 대비 30% 가량 늘었다.
바이어 수도 증가하고 각 바이어들의 오더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현재 파리의 콜레트(colette)를 비롯해 홍콩 아이티(i.t), 일본(gr8), 스페인(minishop madrid), 중국(kommix), 싱가포르(sects), 이스라엘(MGS sports)등 총 8개국 10여개 편집 매장을 대상으로 해외 홀세일 비즈니스를 전개 중이다.
특히 콜레트와는 전략적으로 협업을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해 하반기 콜레트 독점 상품 공급에 이어 올해는 지하 1층의 워터바에 ‘그래피커스’ 그래픽 컬렉션을 디스플레이했고, 공급하는 아이템과 물량도 크게 늘었다.
콜레트 외에도 일본의 유명숍들과 신규 거래를 앞두고 있으며, 세계적인 온라인 쇼핑몰 ‘아소스’와도 협의 중이다.
허웅수 벤엔데릭 대표는 “지난 2~3년간 해외 바이어들로부터 충분한 신뢰를 얻었다. 이제는 상품 확장을 통해 바이어들의 다양한 니즈를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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