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날 어른들에게 이쁨 받을 4가지 코디 스타일

발행 2017년 01월 24일

어패럴뉴스 , appnews@apparelnews.co.kr

 

2017년 정유년은 ‘닭’의 해입니다. 닭은 동틀 무렵이면 항상 울어대는 시보(時報)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닭은 입신출세와 부귀공명을 상징하기도 했습니다. 이는 닭의 생김새에서 비롯된 것인데, 닭의 볏은 관을 쓴 모습이고, ‘볏’은 ‘벼슬’과 발음이 비슷하여 과거 급제를 염원했던 선비들이 서재에 닭 그림을 걸어두기도 했다고 합니다.

 

정유년, 맵씨와 함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염원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코디는 ‘명절날 어른들에게 이쁨받을 코디’입니다.

보고 싶은 가족들, 친척들 만나는 민족 대명절 ‘설날’입니다.

어른분들은 우리의 할아버지, 할머니를 이야기하는데요. 어떻게 입어야 이뻐해 주실까요? 사실 어떻게 입어도 이뻐해 주시겠지만, 제 생각엔 어르신분들이 좋아하는 코디가 분명히 존재합니다.

바로. 깔끔 + 따뜻 코디

제가 맵씨에서 골라본 깔끔, 따뜻 코디 같이 살펴볼까요?

 

맵씨 유저 ‘BO. E F’ 님이 작성해주신 코디입니다.

 

#터틀넥 #롱코트 #목도리 할머니가 가장 좋아할 코디 아이템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터틀넥입니다. 거기다 이 코디에서 사용한 터틀넥의 색깔은 베이지입니다. 경험상 베이지를 좋아하시는 어르신분들이 많았습니다. 취향저격에 성공하지 않을까요. 베이지색의 꽈배기 터틀넥에 깔끔한 청바지 아우터도 깔끔한 싱글 코트로 마무리해주셨는데요. 코트의 색이 그레이여서 좀 더 전문적이고 사회적으로 안정적일 것만 같은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이 코디의 포인트! 가방과 신발. 가방과 신발은 갈색으로 통일, 평범하지만은 않은 아이템 선정으로 심심하지 않은 코디를 완성하였습니다.

맵씨 유저 ‘오리’ 님이 작성해주신 코디입니다.

첫 번째 코디처럼 터틀넥을 활용한 코디입니다. 다만 이 코디는 어르신들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느 것이 파란색 코트를 매치해줬다는 점인데요. 자칫 “뽄지기네” (멋부리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으니 다른 아우터를 착용해주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어쨌든 터틀넥의 색감과 아우터의 색감이 어우러집니다. 

맵씨 ‘꼬모씨’ 님이 작성해주신 코디입니다.

이것도 터틀넥 스타일의 코디인데요. 깔끔의 정석입니다. 청바지, 화이트 터틀넥, 네이비 더플코트 , 아이보리 계열의 악세서리 까지. 이렇게 입고 설날에 할머니집을 내려간다면 “아구 내 새끼” 하실것만 같은 코디입니다. 물론 여자친구도 좋아할만한 사랑스러운 코디!

맵씨 유저 ‘Young Uk Lee’ 님이 작성해주신 코디입니다.

이 전에 보여드렸던 코디가 따뜻하고 밝은 느낌이었다면 이 코디는 따뜻하면서도 차분한 느낌입니다. 카키색 카고바지에 검정 스웨트셔츠로 간단하고 단정하게 매치해주셨습니다. 간단, 단정하면 대개 코디가 심심해 보이는데 그렇지 않죠? 가방 및 양말 시계 그리고 부츠 밑창의 포인트 때문에 그렇습니다. 패션의 완성은 디테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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