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파크, 아르바이트 신문고 모바일앱 배포

발행 2017년 01월 24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이랜드파크(대표 김현수) 외식사업부는 자사 아르바이트 직원들을 위한 ‘애슐리 메이트 애플리케이션’을 제작, 이달 24일 공식 배포한다고 밝혔다.

아르바이트 직원들의 근무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아르바이트 직원 처우 5대 혁신안’ 발표 후 미지급금 지급에 이어 두 번째로 실행하는 개선안이다.

이번 애플리케이션은 혁신안 가운데 ‘권리장전 배포 및 외부 전문가를 통한 관리자 교육’ 및 ‘내부 고발 시스템 구축’을 실행해 직원들의 권리보호 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플리케이션에는 ‘직원 권리장전’으로 아르바이트 직원이 꼭 알아야 할 10가지 사항이 명시돼 있다. 또 내부 고발 시스템인 ‘아르바이트 신문고’를 운영, 더 나은 근무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이랜드파크는 앞으로 약속한 나머지 5대 혁신안을 확실하게 개선안을 계속 추진, 실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랜드파크는 지난 5일 1. 미지급금 지급 2. 1,000명 정규직 전환 3. 권리장전 배포 및 외부전문가를 통한 관리자 교육 4. 내부 고발 시스템 구축 5. 인사개편 및 인적쇄신 등의 내용이 담긴 혁신안을 발표한 바 있다.

이랜드파크 관계자는 “아르바이트직원이 입사하게 되면, 우선적으로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도록 하여 빠짐없이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며 “75명 규모의 5대혁신 실행 TF(태스크포스)팀을 중심으로 1,000명의 정규직 전환과 인사개편 및 인적쇄신 방안 등 나머지 혁신안도 진행 중이다. 근무환경이 업계 최고수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어패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기사

TOP뉴스 더보기

인터뷰 더보기

데일리뉴스 더보기

APN tv 더보기

오피니언 더보기

패션SNS 더보기

뷰티SNS 더보기

많이 본 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