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앤큐큐, 친환경·윤리적 다운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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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6년 12월 05일
이아람기자 , lar@apparelnews.co.kr
다음앤큐큐(대표 이우홍)가 다운 공급 업계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3년 다음 쏘싱으로 시작, 다운 가공에 관한 노하우를 축적해 오다 지난 2005년 다음앤큐큐 법인으로 전환했다.
타 공급업체에 비해 비교적 짧은 영업 기간에도 불구 지난 2013년 다운 파동을 계기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13년 조류독감으로 전 세계가 다운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슬기롭게 극복해 국내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신뢰를 구축하며 현재 20여개 업체 70여개 브랜드로 공급선이 늘어나게 됐다.
이 회사의 가장 큰 강점은 최상의 품질과 신뢰, 납기 시스템이다.
해외 뿐 아니라 파주 공장을 통해 브랜드에 최적의 납기를 제공한다. 내년부터는 베트남 공급에도 나설 방침이다.
브랜드와의 신뢰 역시 큰 힘이다. 한번 거래를 시작하면 재구매율이 80%에 이른다. 원청사가 사업중단이나 부도가 나지 않는 이상 대부분 재구매가 이루어진다.
최근에는 다운 사업의 포트폴리오 구축을 위해 발수 다운에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발수다운은 섬유를 커팅해 다운을 믹싱하는 방식을 사용했지만, 다운 자체에 가공을 하는 방식을 개발, 상용화에 들어갔다.
내년에는 특허 획득과 함께 본격적인 시판에 돌입할 계획으로 현재 테스트 단계에 돌입해 있다.
이를 통해 발수 다운 시장에서 독보적인 우위를 점한다는 방침을 수립해 놓고 있다.
이 회사 이우홍 대표는 “덕다운과 구스다운 뿐 아니라 발수다운 시장에서 최고가 되는 게 목표다. 최고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원청사와 윈윈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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