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치, 유통사와 함께 ‘리치마켓’ 활성화

현대, 롯데 주요 점포 행사 진행

발행 2016년 10월 20일

오경천기자 , okc@apparelnews.co.kr

온라인 패션 플랫폼 브리치(대표 이진욱)가 오프라인 행사인 ‘리치마켓’을 전략적으로 활성화한다.


브리치(brich)는 가로수길, 압구정동, 삼청동, 홍대, 한남동 등 유명 패션 거리의 패션숍들을 온라인 안에 모아 놓은 O2O 서비스로, 지난해부터 오프라인 행사 ‘리치마켓’을 주기적으로 진행중이다.


지난해 12월 처음 열어 8시간 동안 1만여명이 방문하는 등 큰 이슈를 모으면서 올해부터는 주요 유통사들과 협업을 통해 전략적으로 진행 중이다.


현대백화점과는 지난 6월과 7월 판교점과 목동점에서 각각 3일간 진행했다.


판교점에서는 8천만원, 목동점에서는 9천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하루 평균 3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셈. 무엇보다 트래픽이 안 좋은 자리에서 올린 실적이라 의미가 크다. 11월에는 대구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점은 여성 매출이 높다는 점에서 여성숍들로만 구성된 특화 MD를 선보일 계획이다.


롯데백화점과는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잠실점 지하 1층에서 진행했고, 본점 행사도 협의 중이다.


이진욱 브리치 대표는 “브리치는 잘알려지지 않은 실력 있는 숍들을 널리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온라인은 물론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숍을 알리고 브리치를 활성화 시키는데 주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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