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랩’ 온·오프라인 플랫폼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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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6년 10월 19일
박해영기자 , envy007@apparelnews.co.kr
에이유커머스(대표 김지훈)가 에이비씨마트코리아(대표 이기호)와 함께 중국 판로 개척을 위한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양사는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린 국제 패션 박람회 ‘시크’(CHIC)에 이어 17일부터 시작된 서울패션위크에도 30여명의 왕홍(중국 인터넷 스타: 블로거와 유사)을 초청해, 마케팅과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다.
이번 서울패션위크에서 락피쉬, 레디, 크루셜 등을 전개 중인 에이유커머스는 디자이너 ‘노케제이’와 ‘그리디어스’ 등과 협업을 진행했고, ABC마트코리아는 디자이너 ‘뮌’과 ‘참스’ 쇼에 PB '호킨스‘와 ’누오보‘를 공식 협찬했다. 왕홍은 이들 쇼를 직접 방문해 SNS, 라이브 플랫폼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판매와 홍보 채널을 가동한다. 이번에 초청된 왕홍은 100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데 소셜네트워크와 쇼핑 기능까지 결합돼 있어 세일즈에도 주효할 것으로 전망이다.
패션쇼에서 일부 상품은 콘텐츠 릴리즈와 동시에 판매를 진행하는 ‘SEE NOW, BUY NOW’ 방식도 추가 됐다.
이와 함께 중국 1위 소셜 쇼핑 플랫폼 모구지에, 웨이보의 라이브 플랫폼 이츠보와 같은 영향력 있는 미디어 관계자도 방한해 브랜드와 제품 홍보에 활용된다.
에이유커머스는 현재 중국 상해에 쇼룸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 벨레, 아오캉, 다프니, 메터스본위 등의 기업과 비즈니스를 성사시킨 바 있어 향수 수출이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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