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그낙, 상하이에서 19S/S 컬렉션 첫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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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16년 09월 28일
이채연기자 , lcy@apparelnews.co.kr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 지원으로 지난 21~22일 중국 우한추티엔국제호텔에서 ‘제11회 한중패션비즈니스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교류회는 중국의 중산층 확대 정책인 ‘2020년 샤오캉(小康)사회 건설’ 목표에 맞춰 중국 내륙 2, 3선 도시 패션시장 선점을 목표로 잡았다.
협회는 그동안 중국 내 타깃 시장을 비교적 소득수준이 높은 동부 연안 1선 도시로 잡았지만 앞으로 내륙 2, 3선 도시가 샤오캉 진입의 주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판단했다. 내륙지역 중산층과 젊은층 인구가 급증하는 만큼 전략 수정이 요구되는 시점이라는 것.
이에 따라 최근 중국에서 가장 많은 쇼핑센터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는 우한(武漢)에서 교류회를 열었다. 허난(河南), 후난(湖南), 후베이(湖北) 3성을 포함한 화중지역 주요 도시인 우한은 광저우, 심천 다음으로 소비력이 높고 젊은 층 인구가 많아 한류 영향력이 큰 도시로 꼽힌다.
교류회에는 우상그룹, 신세계백화점, 은태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 바이어와 대리상 등 100여명이 초청됐다. 참가 브랜드는 동광인터내셔날의 ‘숲’을 비롯해 여성복 디자이너브랜드 ‘시니초이’, ‘아브라함케이한글’, ‘피오티쇼룸’, ‘플랫폼팻토리’, 디자이너 슈즈 ‘달퀸’, ‘위슬립’, 패션액세서리 ‘티엔다’, 데님 ‘티스톤’, 핸드백 ‘호미가’ 등 총 11개 기업, 20여개다.
한편 협회는 우한에 이어 연 내 상해와 청두에서 수주 상담회를 추가로 열고 중국 최대 메신저 위챗(웨이신)을 통해 국내 브랜드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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